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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 말리부 완벽 정리 [가격, 성능,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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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 말리부 완벽 정리 [가격 성능 디자인]
말리부가 무려 9세대 차량이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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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더 뉴 말리부 가격표, 제원 상세 정보 | 카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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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말리부 F/L (9세대) | 다음자동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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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뷰] 나는 왜 더 뉴 말리부를 구입했는가? (1편 – 말리부 선택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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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리뷰] 나는 왜 더 뉴 말리부를 구입했는가? (1편 - 말리부 선택 과정)](https://img1.daumcdn.net/thumb/R800x0/?scode=mtistory2&fname=https%3A%2F%2Fblog.kakaocdn.net%2Fdn%2Fb470Fk%2FbtqPnbECgdA%2FCjkMxaxDfk9NJT4L6KFoG0%2Fimg.jpg)
중형 세단 시장에서 부진하고 있는 더뉴말리부 시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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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뉴 말리부 완벽 정리 [가격, 성능, 디자인]
말리부가 무려 9세대 차량이란 사실 알고 계셨나요?
쉐보레의 중형급 세단인 말리부를 소개합니다. 중형급 차량은 현대 소나타, 기아 K5, 쉐보레 말리부, 르노삼성 SM6가 있습니다. 쉐보레 차량은 현대, 기아보다 충성스러운 팬들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포스팅 하단 에디터의 생각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 뉴 말리부 디자인
지금 현재 쉐보레서 시판되는 말리부의 풀네임은 더 뉴 말리부(THE NEW MALIBU)입니다. 점잔하고 차분한 느낌이 드는 말리부는 전면 후면 측면 모두 과하거나 튀는 곳이 없습니다. 진보적인 디자인이 대세인 요즘, 이런 디자인 특성 때문에 오히려 고평가 받는 부분도 있을 것 같습니다.
8세대 모델보다 고급스러움이 강조된 9세대 말리부는 흔히 말하는 상급 모델을 잡아먹었다고 평가한 경우도 있었는데요. 과거 상급모델이라하면 임팔라, 알페온 등이 있습니다.
실내 역시 말리부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주고 있습니다. 편안한 곡선의 대시보드는 차량에 탑승했을 때 안정감을 느낄 수 있게 해 줄 것입니다.
요즘 출시되는 국산차와 비교하면 세대가 조금 뒤쳐지는 슈퍼비전 클러스터입니다. 풀체인지 되는 다음 세대 말리부를 기대하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말리부 성능(파워트레인)
말리부의 파워트레인은 두가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2.0 터보엔진
프리미엄 2.0 터보 엔진은 동급 최고의 성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엔진은 캐딜락 CTS, ATS 및 북미형 카마로에 탑재된 엔진입니다. 최고출력 253ps 최대토크 36kg·m 스펙을 자랑합니다.
E-터보 엔진
GM의 차세대 전략 터보 엔진으로 배출가스 감소와 연비 향상을 위해 중량이 감소된 엔진입니다. 최고출력 156ps 최대토크 24.1kg·m 연비 14.2의 스펙을 가진 엔진입니다.
방금 소개드린 E 터보 엔진은 제3종 저공해 차량으로 일부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아래 표에서 저공해차 혜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전륜은 고강성의 맥퍼슨 스트럿 타입의 서스펜션을 사용했고, 후륜은 독립형 멀티 링크 타입을 사용했습니다.
말리부 편의사양
자동차는 성능만큼 중요한 부분이 바로 편의사양이라 볼 수 있는데요. 말리부의 다양한 편의사양을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먼저 눈에 띄는 부분은 스마트폰과의 연동성입니다. 안드로이드 오토와 애플 카플레이 모두 사용 가능합니다.
BOSE보스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말리부에서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대형 파노라마 선루프로 높은 개방감은 물론 쾌적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 무선충전시스템으로 편리한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열선 내장 스티어링 휠과 운전석 동반석 통풍시트 및 뒷좌석 열선시트 적용으로 탑승자 모두 안락하고 쾌적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통합 메모리 기능으로 운전석 시트와 아웃사이드 미러를 저장할 수 있으며, 하이패스 자동결제 시스템인 ETCS도 탑재되어 있습니다.
대용량의 트렁크는 골프백 및 여행용 캐리어까지 적재됩니다.
더 뉴 말리부 안전사양
10 에어백 시스템은 운전석, 동반석, 전후 4개의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무릎 에어백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첨단 안전 시스템으로 탑승객을 안전하게 보호해줍니다.
말리부에는 17개의 첨단 안전센서로 다양한 상황에서 운전자의 안전을 책임집니다. 또한 2016년 올해의 안전한 차로 선정되었다는 점도 주목할만한 부분입니다.
말리부 가격표
더 뉴 말리부는 2가지 엔진에 따라 크게 2가지 모델로 구분됩니다. E-터보 엔진과 2.0 엔진으로 나뉘며 가격은 2300만 원부터 3300만 원 까지 형성되어 있습니다.
모델명 가격 E-TURBO LS 디럭스 24,800,000 E-TURBO LT 디럭스 27,410,000 E-TURBO Premier 프라임 세이프티 31,360,000 E-TURBO Premier 레드라인 프라임 세이프티 32,310,000 2.0L 터보 LT 스페셜 30,220,000 2.0L 터보 Premier 스페셜 32,980,000 2.0L 터보 레드라인 A/T 33,380,000
에디터의 생각
쉐보레 차량의 가장 큰 특징은 세대교체 주기가 현대, 기아에 비해 길다는 편입니다. 세대교체 주기가 길었을 때 오너에게 가는 이점은 뭐가 있을까요? 바로 계속 신형 모델로 타는 느낌이 든다는 것이죠. 한편으론 너무 신모델이 나오지 않아 ‘사골 차량’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요. 이러한 것에 기인하여 쉐보레 모델을 좋아하는 팬층이 형성된 게 아닐까 싶습니다.
국내에서는 8세대 말리부부터 판매가 시작되었습니다. 지금까지 본 차량은 9세대 모델입니다. 무려 9세대 모델인데, 놀랍지 않나요? 말리부는 생각보다 역사가 깊은 모델이죠. 1946년 1세대 말리부를 시작으로 현재 9세대 모델까지 온 것입니다.
혹시나 해서 말씀드리지만 쉐보레는 우리나라 자동차 회사가 아닙니다. 1911년 미국에서 설립된 100년이 넘은 미국 회사죠. 쉐보레의 모기업은 너무나도 유명한 GM(제네럴 모터스)입니다. 과거 대우자동차 앞에 GM대우를 붙였던 것을 생각하면 왜 쉐보레가 국내 기업처럼 보이는지 추측 가능할 것입니다.
순수한 쉐보레 차량을 아직 소유한 적은 없지만 쉐보레는 굉장히 신뢰가 가는 차량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쉐보레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게 바로 ‘안전한 자동차’니까요.
[자동차 리뷰] 나는 왜 더 뉴 말리부를 구입했는가? (1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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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에 구입한 인생 첫차인 아베오를 떠나보내고 새롭게 맞이한 두 번째 차 더 뉴 말리부. 개인적인 사정으로 갑작스럽게 구입하게 된 더 뉴 말리부를 총 4편에 걸쳐 자세하게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 글이 엄청 길기 때문에, 3줄 요약 보려면 맨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면 됨.
후보 차종들을 알아보자 (긴 글 주의)
사실 나는 처음에 말리부를 구입할 생각이 전혀 없었다. 해마다 반복되는 철수설과 아베오에서 겪었던 직영 사업소의 그지 같은 서비스 등으로 또다시 쉐보레를 구입하기 망설여졌다. 하지만 차라는 게 나한테 가장 잘 맞고 끌리는 차가 이 세상에서 가장 좋은 차이기에 쉐보레를 포함하여 여러 가지 브랜드의 차종들을 선정하게 되었다. 아래는 내가 차량을 구입하기 위해 실제로 대리점에 가서 꼼꼼히 살펴보고 그린카로 렌트하여 타본 차들이다.
1) K5 DL3
2020년은 신차들의 전쟁이라고 할 수 있을 만큼 다양한 제조사에서 신차들이 쏟아져 나왔다. 특히, 기아자동차의 3세대 K5는 멋스러운 디자인, 강력한 다운 사이징 터보 파워트레인, 알찬 옵션과 가격으로 침체기가 온 중형 세단 시장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었다.
1세대 K5 재림이라 불리우는 3세대 K5
나도 신형 K5를 후보에 올리고 있었으며, 만약 구입을 하게 된다면 아래와 같이 구입을 하려고 계획했다. K5 프레스티지에는 LED 헤드램프와 18인치 휠, 1열 전동시트 / 통풍시트 등 대부분의 고급 옵션이 모두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상위 등급으로 올라갈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다.
2020 기아 K5 프레스티지 (2724만원 – 개별 소비세 3.5%) 컴포트 (64만원)
– 동승석 전동 시트
– 동승석 럼버 서포트-
– 동승석 워크인 디바이스
– 동승석 릴렉션 컴포트 시트
– 2열 열선
– 2열 높이 조절식 헤드레스트
– 뒷좌석 센터 암레스트
– 스키 쓰루
드라이브 와이즈 (79만원 > 혜자 옵션)
– 전방 충돌방지 보조 (자전거, 교차로까지 지원)
– 후측방 충돌 방지 보조
– 후방 교차 충돌 방지 보조
–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 안전 하차 보조
– HDA 고속도로 보조 (네비게이션 선택 시) 10.25인치 네비게이션 (93만원)
– 10.25인치 무선 업데이트 네비게이션
– 음석 인식 카카오 i
– 전좌석 오토 윈도우
– AQS 차량 가격만 2955만원
하지만 실제 대리점에서 본 K5의 구성은 좀 실망스러웠다. 대리점에 있는 모델은 노블레스 트림으로 내가 생각한 트림보다 윗등급이었지만 몇 가지의 이유로 후보 차종에서 제외하였다.
1) 3천만 원짜리 차인데 커버 재질이?
이미 유튜브에 많이 올라와있는 내용으로 소나타의 경우 선루프를 선택하지 않아도 하이그로시 스타일의 플라스틱을 장착해주지만 K5는 손톱으로 긁으면 벅벅 소리 나는 싸구려 무광 플라스틱이 장착된다. 실제로 보니 너무 심하게 허접해서 당황스러웠다. 아래의 주소에서 무광 플라스틱의 실체를 볼 수 있다. 실제로 아래와 같은 작업들을 많은 차주들이 하는 것 같았다.
https://m.blog.naver.com/tuneplus/221934213814
2) 버티기 힘든 헤드레스트 각도
나는 거북목이 있어서 머리를 앞으로 밀어내는 모양의 헤드레스트는 피하고 싶었다. 아베오를 탈 때 시공했던 사제 시트의 헤드레스트가 머리를 앞으로 밀어내는 모양이었는데, 2시간만 타도 두통이 와서 약을 먹어야 될 지경이었다.
K5의 헤드레스트는 겉보기에는 머리를 잘 감싸고 편하게 댈 수 있을 것처럼 생겼지만, 아쉽게도 머리를 앞으로 밀어내는 스타일이었다. 안전 때문에 헤드레스트가 앞쪽으로 향하고 있는 것은 알고 있지만 내 기준으로는 부담스러웠다.
3) 노블레스에서도 인조가죽을?
K5는 최상 트림인 시그니처까지 올려야만 천연 가죽 시트를 넣어준다. 상급 트림인 노블레스에서도 인조 가죽이 적용된다. 인조 가죽이 질감이 좋으면 모를까 누가 봐도 질이 떨어진다고 느낄 정도의 아쉬운 품질이었다. 심지어 프레스티지는 인조 가죽 마감이 적용되지 않고 아베오 대시보드에서나 사용하는 싸구려 플라스틱을 사용한다.
소나타의 경우 중상급 트림인 프리미엄 밀레니엄까지만 올라가도 천연 가죽 시트를 넣어주는데, K5는 3200만 원은 줘야 천연 가죽으로 된 시트에 앉을 수 있다. (내 친구도 K5를 사려고 했지만 가죽의 품질과 인테리어의 싼티 때문에 소나타 센슈어스 프리미엄 밀레니엄으로 출고했다.)
4) 2열 시트 폴딩 X
분명히 2세대 K5 JF에서는 2.0 엔진을 제외한 나머지 모델에서 2열 시트 폴딩을 지원했는데 왜 3세대에서 빠졌는지 의아했다. 시트 폴딩이 들어가면 뒷좌석 각도가 약간 서야 되고 벤치 시트처럼 등받이가 평평해지다 보니 안락함을 위해 뺀 거 같긴 한데 이해가 가면서도 아쉬웠다.
위와 같은 이유로 K5는 목록에서 제외하였다. 가장 큰 문제는 헤드레스트의 형상이었으며, 이후 후보 차들은 헤드레스트가 좀 편한 차로 알아보게 되었다.
2) 아반떼 CN7
다음 후보 차종은 아반떼 CN7로 중형차만큼 커진 차체 크기, 중형차 급의 편의 사항,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국민 세단이다. 아반떼 CN7은 친구와 직접 렌트하여 타본 차량이며, 저렴한 가격 대비 상품성이 우수해서 정말 많이 고민했던 차량이다.
CN7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것은 실내가 이게 준중형차가 맞나 싶을 정도로 화려했다. LCD 계기판도 마음에 들었고 10.25인치 네비게이선과 높은 품질의 앰비언트 라이트는 상급 차량들보다도 좋았다. (아니 투싼을 이렇게 만들었어야지…)
하지만 이 차를 구매하진 않았는데,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가속 페달을 밟는 순간 느껴지는 출력의 한계
시승했던 아반떼 CN7은 1.6 스마트 스트림 엔진과 IVT 변속기가 장착된 모델로 최대 출력이 123마력, 최대 토크는 15.7 Kgf의 성능을 낸다. 준중형 급에서는 무난한 성능이지만 CN7은 차량의 크기가 커지고 무게가 증가했다는 것이 문제였다. 아베오 수동을 타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비슷한 성능의 차로 가야 되나 고민이 되었다.
2) 무조건 풀옵션을 사라는 황당한 가격 정책
CN7의 가격표를 보다 보면 뭔가 계산을 잘못한 것 같은 착각을 들게 하는데, 최상급인 인스퍼레이션 등급이 아래 트림인 모던에 모든 옵션을 넣는 것보다 싸다는 것이다. 현대 자동차는 CN7을 구입하는 소비자들에게 풀옵션을 구매하라고 강요하는 것 같았다.
3) 몸을 잡아주지 못하는 시트 (옵션이 없는 경우)
시승한 아반떼는 컴포트 패키지가 적용되어 있지 않아 럼버 서포트 (허리 지지대) 기능이 없었는데, 허리 정 가운데 쪽 쿠션이 힘이 없어 시트에 몸이 박히는 문제가 있었다. 이 경우 20분 정도만 운전해도 요추 쪽에 통증이 생긴다. 시승차 문제인지는 모르겠지만 시트가 틀어진 건지 골반 쪽에도 통증이 있었다.
4) 고장 난 줄? 에어컨을 켜면 하부에서 물 흐르는 소리가 남
시승을 마치고 돌아가던 중 에어컨을 켰는데, 하부에서 시냇물 흐르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냉각수가 새는 건가 싶어 그린카에 전화로 차가 이상한 것 같다고 연락을 하고, 고속도로 휴게소에 들러서 매번 본넷을 열어 확인했지만 냉각수가 새거나 하는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다.
나중에 알고 보니 CN7의 결함으로 밝혀졌다.
http://www.top-rider.com/news/articleView.html?idxno=29294
3) 트레일 블레이저
다음 후보 차량은 쉐보레의 마지막 희망 (?)인 소형 SUV 트레일 블레이저다. 트레일 블레이저는 SUV 다운 단단한 이미지와 화려한 컬러, 저공해 3종 혜택이 있는 파워트레인, 쉐보레 답지 않은 최첨단 옵션 대거 적용 등으로 지속적인 철수설에도 불구하고 월 1500 ~ 2000대를 팔고 있는 간판 모델이다.
트레일 블레이저를 후보 차종에 올린 이유는 위의 사진에 나와있는 RS 트림의 이비자 블루 컬러가 너무 이뻤기 때문이다. 흰색, 검은색, 은색, 회색만 선택하는 국내 특성상 눈에 띄게 화려하고 이쁜 컬러를 선택할 수 있다는 것은 개인적으로 아주 큰 매력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트레일 블레이저는 내 차가 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아래와 같다.
1) 너무 비싼 가격. 거품 낀 소형 SUV
트레일 블레이저는 소형 SUV이지만 몇 개의 옵션만 넣어도 가격이 3천만 원 가까이 가거나 3천만 원을 넘어버린다. 아래는 내가 구입을 희망했던 트림에 대한 정보이다. 참고로 할인 기준은 내가 받을 수 있는 공식 할인 조건이다. (10월 구매 시 50만 원 + 쉐보레 차량 2 구매 20만 원 = 70만 원)
프리미어 (2445만원) 프리미어 AWD (2652 만원) RS (2573 만원) 컴포트 패키지 (104만원)
– 운전석 통풍 시트
– 전좌석 천연 가죽 시트
– 운전석 럼버 서포트 (요추 받침)
– 슈퍼 비전 클러스터 4.2인치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스위처블 AWD 패키지
– AWD 시스템
– 전륜 9단 변속기
– Z-링크 리어 서스펜션
– 액티브 노이즈 캔슬레이션
– 7스피커 (우퍼 추가됨) 컴포트 패키지 3 (79만원)
– 1열 통풍 시트
– 전좌석 천연 가죽 시트
– 운전석 럼버 서포트 (요추 받침)
– 슈퍼 비전 클러스터 4.2인치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셀렉티브 패키지 (108만원)
– LED 헤드램프
– 스마트 하이빔
– 차선 변경 /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 후측방 경보 시스템
– 보타이 프로젝션 전동 트렁크 컴포트 패키지 (104만원)
– 운전석 통풍 시트
– 전좌석 천연 가죽 시트
– 운전석 럼버 서포트 (요추 받침)
– 슈퍼 비전 클러스터 4.2인치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프리미엄 패키지 (128만원)
– 네비게이션 (쓰래기 나중에 설명함)
– 디지털 후방 카메라
– 슈퍼 비전 클러스터 4.2인치
–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 컴바이너 헤드업 디스플레이 셀렉티브 패키지 (108만원)
– LED 헤드램프
– 스마트 하이빔
– 차선 변경 /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 후측방 경보 시스템
– 보타이 프로젝션 전동 트렁크 셀렉티브 패키지 (113만원)
– LED 헤드램프
– 스마트 하이빔
– 차선 변경 /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 후측방 경보 시스템
– 보타이 프로젝션 전동 트렁크
– 레인 센서
– 2열 듀얼 USB 포트
– 스마트폰 무선 충전 시스템 2657 – 70만원 (할인) = 2587만원 2657 – 70만원 (할인) = 2794만원 2893 – 70만원 (할인) = 2823만원
가장 끌렸던 RS 트림의 경우 할인을 받아도 2823만 원이나 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아랫 등급인 프리미어는 괜찮은 가격이었지만 이비자 블루 컬러를 선택할 수 없기 때문에 2600 ~ 2800을 지불하면서까지 소형차로 구입을 해야 되나 고민되었다. 사실 프리미어 등급의 트레일 블레이저는 딱히 이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
2) 스마트 크루즈와 ADAS 옵션이 분리되어 있다?
일반적으로 옵션 구성을 할 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과 주행 보조 옵션들은 묶어서 하는데, 트레일 블레이저는 이 두 개가 나눠있다. 다른 브랜드의 경우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을 포함한 주행 보조 옵션들을 장착하려면 비싸 봐야 120만 원 정도인데 트레일 블레이저는 212만 원 이상을 지불해야 한다.
4) 소나타 DN8
소나타 DN8은 이전 LF 소나타의 부진을 만회하기 위해 파격적인 디자인과 많은 편의 장비, 다양한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하여 출시하였다. 하지만, 너무 파격적인 디자인이 문제가 되었고 동생인 기아 자동차의 K5 DL3의 디자인이 넘사벽으로 나오면서 판매가 시원치 않았다. 내가 구입할 당시에는 재고차가 쌓여 150만 원을 할인할 정도로 판매량이 좋지 못했다.
소나타 DN8은 그린카에서 2.0 가솔린 모델을 렌트하여 8시간 정도 타봤는데, 아래의 이유로 구매 리스트에서 제외시켰다.
1) 왜 이렇게 시끄러워?
내가 탄 소나타는 초기형으로 이중 접합 차음 유리가 적용되지 않은 차량이었는데 어디서 자꾸 바람 부딪히는 소리가 심하게 들려왔다. 풍절음도 심한데 하부 소음도 생각보다 심했다. 방음을 한 건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현대도 이 문제를 인지했는지 20년 식부터는 이중 접합 차음 유리를 적용하고 있다.
2) 보령에서 만든 6단 미션인가?
이미 인터넷에 많이 올라와있는 내용으로 이전 모델인 LF와 비교해도 너무 답답하고 느리다. 처음에는 저속으로 클리핑 주행할 때 차가 너무 무겁게 나가길래 “아 중형 세단들은 무거워서 다 이렇구나” 생각했다. 하지만 가속 페달을 밟으니 엔진의 동력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느낌이 많이 들었다. 마치, 쉐보레 젠 1 보령 미션 같은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현대가 전륜 6단 미션은 기가 막히게 만든 걸로 알고 있는데, 보령 미션 타는 것처럼 슬립도 심하고 RPM만 올라가는 게 당황스러웠다. 스포츠 모드를 하니까 RPM을 높게 써서인지 잘 나가긴 하는데 그만큼 기름을 퍼먹기 시작했다. 80만 원 차이면 무조건 센슈어스를 추천한다.
3) K5도 이러진 않았는데… 냄새가 너무 심해
차에 타자마자 새 차 냄새가 어마어마하게 났다. 문을 열고 탔는데도 머리가 아파왔다. 결국 두통약을 먹을 수밖에 없었다. 헤드레스트는 K5랑 별반 다를게 없이 불편했다.
4) 잘못하면 사고 나겠네. 눌렀는데 안 들어가는 버튼식 기어
소나타 DN8부터 현대차는 버튼식 변속 방식을 사용한다. 그런데 간혹 딸깍하는 소리가 날 정도로 쌔게 눌렀는데 기어가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나중에 좀 익숙해져서 안 보고 R 누르고 밟았다가 차가 앞으로 가서 사고가 날 것 같았다. 기아 자동차의 변속 다이얼을 적용하면 어떨까 생각했다.
5) 올 뉴 말리부 1.5
2016년 출시한 올 뉴 말리부는 쉐보레 답지 않은 다양한 편의 장비와 세련된 디자인, 전트림 터보 엔진을 탑재하는 파격적인 구성으로 가솔린 단일 모델로는 가장 많은 판매량을 기록한 쉐보레의 중형 세단이다. 이 차의 경우 친구가 18년식 모델을 타고 있어 하루 종일 타 볼 수 있었다. 다만, 친구 차는 LS 디럭스 등급으로 깡통이라 옵션이 많지는 않았다.
올 뉴 말리부는 대부분의 환경에서 만족감을 주었다. 특히, 운전석 시트가 여태까지 타본 차 중에서 가장 편했는데 헤드레스트가 현대 / 기아차와 달리 뒤쪽에 위치해서 매우 편안했다. 추돌 사고가 날 경우 헤드레스트가 앞으로 팍 하고 튀어나오는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한다.
시트는 샵에서 시공한 소가죽이었는데, 가죽의 질은 순정이 아니므로 논외로 한다. 시트의 형상은 몸을 잘 잡아주며 깡통 모델이라 럼버 서포트가 없음에도 요추 쪽 방석이 단단하여 아반떼처럼 허리가 아프거나 하지 않았다. 이게 시공한 곳에서 그렇게 한 건지 원래 이런 건지는 잘 모르겠다.
사이드 미러도 마음에 들었는데, 소나타 DN8이나 아반떼 CN7은 가로가 길고 세로는 작아 후방이 잘 보이지 않았지만, 말리부의 사이드 미러는 크기가 커서 시야가 넓은 것도 장점이었다.
파워트레인의 경우 1.5 터보와 젠 3 6단 자동 변속기가 들어가 있는데 가볍게 치고 나가는 맛이 있어 답답하지 않았고 가속 성능도 준수했다. 다운사이징 터보 엔진이다 보니 항속 주행을 할 경우 연비가 18Km 이상 나오는 것도 마음에 들었다. 젠3 변속기는 다운 시프트 때 약간의 충격을 보여줄 때가 있긴 했지만, 대부분의 경우에는 매우 부드럽게 동작했다.
내가 올 뉴 말리부 1.5를 구입하지 않은 이유는 당시에 18년식 올 뉴 말리부 1.5가 중고차 시장에 없었다. 만약, 괜찮은 옵션에 18년식 올 뉴 말리부 1.5가 있었다면 내 차는 아마 이 녀석이 되었을 수도 있다.
6) i30 PD
렌터카로 한번 타본 후 완전히 빠져버린 펀카, 현대의 실수 i30 PD는 내가 주변 사람들에게 차를 바꾸면 반드시 i30로 바꾸겠다고 떠들고 다니던 고성능 해치백이다. 아베오로 해치백의 맛에 제대로 빠졌던 나는 다음 차를 무조건 i30로 바꾸고자 마음먹었다.
i30는 딱히 단점이 없는 차라고 생각한다. 훌륭한 기본기, 급을 넘어서는 옵션과 훌륭한 마감, 도로에서 자주 볼 수 없는 유니크한 맛, 해치백 특유의 활용성까지 딱히 단점이 없다. 가격이 비싸다는 의견이 많지만 솔직히 가격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한다. 일부 사람들은 DCT를 단점으로 들지만, 수동 아베오를 몰고 있던 입장으로 DCT는 단점이 아닌 장점이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차를 구입하지 않은 이유는 2020년 10월 기준으로 이미 단종되어 신차 구매가 불가능했고, 중고차 시장에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이 탑재된 차가 거의 없었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나중에 돈을 많이 벌어서 마실용 차를 구매한다 그러면 이 녀석을 구입하고 싶다.
더 뉴 말리부를 선택한 이유? (시승 전)
위의 6가지 모델 외에도 더 뉴 아이오닉, K5 JS 1.6 터보, 스포티지 QL 4륜, 캡티바 4륜 등을 알아보았으나 최종적으로는 더 뉴 말리부를 구입하게 되었다. 차량을 인도받기 전에 장점으로 느낀 것을 적은 것으로, 실제 차량의 장점과 단점은 4편에 정리할 예정이니 참고하길 바란다.
1) 실 구매가
더 뉴 말리부 1.35 프리미어의 가격은 차 값만 2845만 원으로 경쟁 차종의 중급 트림 정도의 가격을 가지고 있다. 소나타를 기준으로 프리미엄과 프리미엄 패밀리 사이의 가격으로 보면 된다.
왁스 올린 내 말리부 사진
하지만, 실 구매가는 예상보다 더 저렴하다. 왜냐하면, 쉐보레 더 뉴 말리부의 할인이 어마어마하게 크기 때문이다. 아래는 내가 말리부를 구매할 때 할인받은 조건을 나열한 것이다. (카매니저와의 프라이버시는 생략하였다.)
1) 차량 가격 중 10% 할인 > 284만 원 할인
2) 쉐보레 차량 2번째 구입 > 20만 원 할인
3) 이전 차종이 아베오, 트랙스, 올란도인 경우 타카타 에어백 보상 > 50만 원 할인
공식 할인만 354만 원
쉐보레 공식 할인만 354만 원이다. 후보 차종 중에서 신차를 기준으로 2500만 원 아래는 없을 정도로 저렴하다. 혹시나 중고차는 더 쌀까 싶어서 수원 중고차 사이트에서 더 뉴 말리부 1.35 프리미어를 검색해봤다.
응 없어
위에 가격들을 보면 알겠지만 신차가 중고차보다 더 싸다. 현재 내 상황에서는 더 뉴 말리부가 가장 좋은 상황이었다. 걱정되는 것이 있다면 옵션 구성이었다. 쉐보레가 워낙 가격 대비 옵션 구성이 부실하다 보니 프리미어 등급임에도 우려스러웠다. 그래서 어떤 옵션들이 있는지 비슷한 가격대의 차량들과 비교해봤다.
2) 봐줄 만한 옵션 구성
2500만 원 미만의 차량들과 옵션 구성을 비교해보았다. 결과는 아래와 같다.
2500만 원이라는 가격은 내가 2020년 10월에 받을 수 있는 최대 할인 금액인 354만 원을 뺀 가격이다.
만약 할인을 받을 수 없는 경우, 2020년 12월 기준으로 150만 원 기본 할인을 적용한 2695만 원으로 봐야 한다.
주요 옵션 더 뉴 말리부 1.35
(프리미어 기본형)
2490만원 트레일 블레이저 프리미어
(컴포트 패키지)
2549만원 K5 DL3 1.6 트렌디
(버튼 시동팩 + 컴포트)
2582만원 LED 헤드램프 X X O 리어 LED 램프 O O X 스마트 키 O O O 전방 주차 센서 O X X 이중 접합 유리 X X O 자외선 차단 유리 O X X 운전석 메모리 시트 O X X 조수석 전동 시트 O X O 조수석 워크인 디바이스 X X O 1열 통풍 시트 O 운전석만 X 1열 열선 시트 O O O 2열 열선 시트 O O O 2열 센터 암레스트 O X O 2열 에어밴트 O X O 2열 센터 편의 장비 USB 2개 + 시거잭 X USB 급속 충전 1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X O O 차로 이탈 방지 보조 X O O 오토 하이빔 X X O 운전자 주의 경고 X O O 계기판 8인치 LCD 흑백 LCD 4.2인치 LCD 공조기 듀얼존 + AQS + 이오나이저 싱글 자동 수동 안드로이드 오토 / 카플레이 O O X 네비게이션 O X X 열선 스티어링 휠 O O X 오디오 BOSE 9스피커 6스피커 6스피커 후방카메라 O O X 앰비언트 라이트 O X X 레인 센싱 와이퍼 O X X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O X X 크루즈 컨트롤 여부 일반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일반 저공해 인증 여부 3종 3종 X 출력 156마력 / 24.1 Kgf 156마력 / 24.1 Kgf 180마력 / 27.0 Kgf 연비 14.2 Km (2등급) 12.9 Km (3등급) 13.6 Km (3등급)
2500만 원에서 옵션들을 비교하면 위와 같다. 참고로 내가 구입한다면 저렇게 옵션을 구성하겠지?라는 조건으로 비교한 것이기 때문에 “아니 이렇게 조합하면 더 좋은데 이거 완전 쉐빠 아냐?”라고 몰아붙이진 말자.
이왕 이렇게 된 거 소나타와 SM6도 비교해보자. 소나타와 SM6는 도저히 옵션을 안 넣을 수가 없어서 옵션을 많이 붙이거나 등급을 올렸다는 것을 참고하자.
※ 참고 – 만약 할인을 받을 수 없는 경우, 2020년 12월 기준으로 150만 원 기본 할인을 적용한 2695만 원을 기준으로 생각하자.
주요 옵션 더 뉴 말리부 1.35
(프리미어 기본형)
2490만원 소나타 센슈어스 스마트
(스마트 센스 + 터치 오디오 + 스마트 초이스)
2668만원 SM6 Tce 260 SE Plus
(추가 옵션 없음)
2681만원 LED 헤드램프 X O O 리어 LED 램프 O O O 스마트 키 O O O 전방 주차 센서 O X X 이중 접합 유리 X O X 자외선 차단 유리 O X X 운전석 메모리 시트 O X X 조수석 전동 시트 O X X 조수석 워크인 디바이스 X X X 1열 통풍 시트 O X X 1열 열선 시트 O O O 2열 열선 시트 O X X 2열 센터 암레스트 O X O 2열 에어밴트 O O O 2열 센터 편의 장비 USB 2개 + 시거잭 1개 USB 1개 시거잭 1개 전방 충돌 방지 보조 X O X 차로 이탈 방지 보조 X O X 오토 하이빔 X O X 운전자 주의 경고 X O O 계기판 8인치 LCD 3.5인치 흑백 LCD 7인치 LCD 공조기 듀얼존 + AQS + 이오나이저 수동 듀얼존 자동 열선 스티어링 휠 O X X 스마트폰 무선 충전 X O X 안드로이드 오토 / 카플레이 O O O 네비게이션 O X X 오디오 BOSE 9스피커 6스피커 6스피커 후방카메라 O O X 앰비언트 라이트 O X X 레인 센싱 와이퍼 O X O 액티브 노이즈 캔슬링 O X X 크루즈 컨트롤 여부 일반 어댑티브 스마트 크루즈 일반 저공해 인증 여부 3종 X X 출력 156마력 / 24.1 Kgf 180마력 / 27.0 Kgf 156마력 / 26.5 Kgf 연비 14.2 Km (2등급) 13.8 Km (2등급) 13.6 Km (3등급)
위와 같이 할인받은 더 뉴 말리부의 가성비는 현존하는 세단 중에서 최강임을 알 수 있다. 또한, 더 뉴 말리부 프리미어에서 시티 드라이빙 패키지 2를 선택하면, 부족했던 주행 보조 안전 기능들이 대부분 적용되기 때문에 2600만 원 초반으로 대부분의 주행 보조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참고 – 만약 할인을 받을 수 없는 경우, 2020년 12월 기준으로 150만 원 기본 할인을 적용한 2695만 원을 기준으로 생각하자. 만약, 시티 드라이빙 패키지 2를 선택한다면 2818만 원이 된다.
만약, 이전 차가 쉐보레 차가 아니거나 첫 차를 말리부로 구매를 고려하고 있다면 어떨까? 21년식을 기준으로 12월 현재 150만 원을 기본으로 할인하고 있는데, 프리미어 등급 기준으로 할인을 적용하면 2695만 원이 된다. 여기에 59만 원짜리 LED 헤드램프를 넣으면 2750만 원이 된다. 여기에 시티 드라이빙 패키지 2를 넣을 경우 2875만 원이 된다.
또한 21년식의 경우 사각지대 경보 / 후측방 경보 / 차선 이탈 경보가 기본으로 들어가며 무선 안드로이드 오토 / 카플레이를 지원하기 때문에 가성비로는 더 뉴 말리부를 이기긴 힘들어 보인다.
다만, 풀옵션 기준으로는 현대 / 기아의 차량이 압도적으로 좋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가성비를 추구한다면 더 뉴 말리부를, 넉넉한 옵션을 원한다면 현대 / 기아의 세단을 추천한다. 르노는 아… 음… 어…
3) 저공해 혜택
더 뉴 말리부의 경우 3기통 1341cc 터보 엔진을 사용하기 때문에 3종 저공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저공해 3종의 혜택은 아래와 같다.
저공해 3종 혜택 서울특별시 1 / 3호 터널 혼잡 통행료 50% 할인 공영 주차장 최대 60% 할인 공항 주차장 최대 80% 할인 지하철 환승 주차장 최대 80% 할인
수도권에 거주하고 직장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저공해 3종 혜택을 매우 유용하게 쓸 수 있다. 나 같은 경우에는 남산 터널 혼잡 통행료 50% 할인과 공영 주차장 50% 할인을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매력적인 혜택이라고 할 수 있다. 다만, 지방에 거주하거나 직장이 있는 경우에는 지차체마다 주차장 할인율이 다르기 때문에 미리 알아보는 것을 추천한다.
4) 유지비
더 뉴 말리부의 유지비는 타 차종 대비 저렴한 편이다. 일단 배기량이 작기 때문에 연간 세금이 2.0 차량 대비 절반 정도만 내면 된다. (대략, 23만 원 정도) 또한, 현존하는 중형 세단 중에서는 가장 좋은 연비를 자랑한다. 공인 연비가 14.2 Km로 소형차 급의 연비를 자랑하는데, 고속 주행만 할 경우 주행 가능 거리가 1000Km가 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길들이기 전 연비. 이상할 만큼 잘나온다.
고속 주행으로만 1000Km를 달려본 적이 없어 정말로 1000Km 이상을 달릴 수 있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실제 연비가 상당히 좋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다. 출근할 때 집에서 회사까지 40Km 정도 되는데, 정체로 인해 1시간 50분 정도를 주행해야 한다. (군포 > 안양 > 의왕 > 사당 or 양재 (여기서만 50분) > 반포 대교 > 남산 > 명동 > 종각 – 무료 도로 기준)
같은 조건에서 아베오 수동의 경우 연비가 10 ~ 11Km 정도가 나왔었는데, 말리부는 11.8 ~ 12.5Km 정도가 나온다. 마이클 차계부 기준으로 Full To Full 평균 연비는 14.8Km로 극심한 정체를 자주 지나간다는 것을 감안하면 중형 세단에서 이런 연비가 나올 수 있나 싶을 정도로 좋은 편이다.
또한, 12월 기준으로 일반 보증을 5년 10만 키로로 무상으로 늘려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즉, 5년 10만 키로 안에는 기름과 소모품만 내 돈으로 처리하면 된다. 만약에 GM이 철수한다고 하더라도 8년 이상은 서비스가 가능하도록 부품을 만들어야 하기 때문에 적어도 다른 차로 바꾸기 전까지는 유지비가 크게 들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5) 2열 폴딩
말리부는 중형 세단 중에서 유일하게 2열 폴딩이 가능하다. 말리부는 차체 길이가 4.93M나 되기 때문에 2M 이상의 길이를 가진 기다란 짐도 나를 수 있다. 아래의 이케아 침대는 150cm x 200cm의 크기를 가진 퀸사이즈 침대로, 조립 전에 2M나 되는 프레임을 어떻게 운반할까 매우 고민했다.
하지만 친구 올 뉴 말리부의 2열을 접고 조수석 의자를 살짝 앞으로 당기니까 2M짜리 침대 프레임이 넉넉하게 들어갔다. 중형 세단에서 2M짜리 침대 프레임을 넣을 수 있는 세단은 말리부가 유일하다. 말리부의 트렁크 사이즈는 스펙상으로는 다른 중형 세단들과 비교했을 때 작지만, 2열 폴딩으로 인해 다른 세단들보다 더 크고 많은 짐을 나를 수 있다.
실용성은 어떤 중형 세단보다도 말리부가 가장 좋다는 것이 마음에 들었다.
6) 이미 알고 있는 쉐보레 정비 맛집
이미 아베오를 통해 쉐보레 서비스 센터 중에서 정비를 잘하고 친절한 곳을 알고 있기 때문에, 쉐보레는 AS가 불편하다는 문제는 나에게 있어 고민거리가 되지 않았다. 대표적인 맛집은 용인시 처인구에 있는 용인 서비스 센터로 정말 친절하고 수리도 잘해준다.
사실 쉐보레는 직영 서비스 센터만 피하면 반은 성공한 것이다. 직영 서비스 센터가 아닌 1급 공업사를 겸하는 쉐보레 센터가 친절하고 수리도 잘한다.
7) 여러 차를 시승해본 결과
더 뉴 말리부를 선택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실제 시승 느낌에 있다. 3편에서 다룰 것이지만, 후보 차종들이 비교적 최신 차량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말리부의 느낌이 가장 좋았다는 것이 컸다. 특히, 소나타 DN8과 비교가 많이 되었는데 결론부터 말하면 내 취향에는 말리부가 더 잘 맞았다. (DN8이 나쁜 차라는 것이 아니다. 그냥 나랑 안 맞는다고…)
시트도 편안하고, 승차감 좋고, 연비도 좋고, 심지어 2.0 자연흡기 차량보다 잘 나간다. 물론 1.6 CVVD 터보가 달린 센슈어스나 K5가 더 잘 나가겠지만 말이다. 이 내용은 3편과 4편에서 다루도록 하겠다.
위의 내용을 3줄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1. 더 뉴 말리부 1.35 가성비가 가장 좋음.
2. 더 뉴 말리부 1.35 신차로 구입하면 5년간 유지비 별로 안 듦.
3. 더 뉴 말리부 1.35 실용성이 다른 중형 세단보다 뛰어나고, 종합적인 점수가 높음. (내 생각)
위와 같은 이유로 나는 더 뉴 말리부 1.35를 선택하였고 매우 만족스러운 드라이빙을 즐기고 있다. 이제 더 뉴 말리부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가야 할 시간이다. 2편에서는 외장 디자인, 3편에서는 내장 디자인과 옵션, 4편에서는 주행 느낌과 장점과 단점을 정리하도록 하겠다.
오늘은 여기까지~!! 너무 길게 썼어…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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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세단 시장에서 부진하고 있는 더뉴말리부 시승기
2016년 9세대로 진화한 말리부가 2018년 11월 부분변경 모델인 더 뉴 말리부로 돌아왔다. 동일 세그먼트 상에서 가장 단단한 하체로 뭇 소비자들을 홀렸던 말리부다. 다운사이징의 진수를 보여주는 1.35T 가솔린 모델은 적은 배기량 덕에 연비가 좋고 아울러 자동차세 등 유지비가 저렴해 구매자의 호평이 이어진 모델이다. 2.0터보 가솔린 모델은 강한 힘으로 무장해서 운전의 재미를 보장한다. 6000만원대 캐딜락 CTS에 달린 것과 같은 고성능 터보 엔진이다.
말리부는 모든 게 큼직큼직한 미국답게 디테일보다는 중형 세단이 요구하는 기본기에 집중한다. 잘 닦인 아스팔트 평야를 수 백 또는 수 천km씩 달리기 위해 강한 엔진을 쓴다. 오래 달려야 하기 때문에 단단함 보단 부드러움을 추구한다. 미국차스러움의 전형이다.
반면에 오밀조밀하게 여러 국가가 모여있는 유럽은 디테일에 집중한다. 도시와 도시가 가깝고 차가 많아 강한 출력보다는 코너링에 신경를 썼다. 중세시대부터 만들어진 구불구불 돌길을 달릴때 부드러운 차는 멀미가 나기 쉽상이다. 탄탄함을 추구한다. 유럽차스러움의 전형이다.
글로벌, 지구촌 등의 단어가 나오면서 특유의 ‘스러움’이 모호해졌다. 많은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가 소비자들의 마음을 훔치기 위해 자신만의 아이덴티티를 내려놓고 있다. 실제로 BMW는 특유의 단단함을 많이 내려놓고 부드러움을 택했다. 쉐보레는 단단한 하체와 서스펜션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말리부의 실내로 들어갔다. 여기저기에 좋은 소재를 쓰고 곳곳에 크롬 포인트를 주면서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려고 정말 많이 노력했다. 그러나 하나하나 만져보면 역시나 투박함을 감출 수 없다. 도어패널에 달린 플라스틱 마감처리가 매끄럽지 못해 끝 부분이 다소 날카롭다. 베일 정도는 아니지만 거슬린다.
센터페시아 버튼은 조금 많다. 공조장치와 시트 통풍/열선 조작버튼이 한데 있어 약간 어수선하다. 그러나 사용하기는 전혀 불편함이 없다. 공조기 다이얼 윗쪽으로 파란색 포인트 라인이 들어가 있다. 그러나 그 선과 연장선 상에 있는 통풍/열선 조작버튼의 인디케이터는 주황색으로 표시돼 통일감을 망친다. 풍량을 나타내는 인디케이터도 파란색 선으로 표시되고 있다. 다른 버튼의 불빛도 ‘통일감 있게 파란색으로 했으면 좋지 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버튼 표면은 우레탄 느낌을 줘 고급스럽다. 기어노브의 가죽장식과 크롬 포인트도 한 몫한다. 그러나 곳곳에 사용된 우드 그레인의 장식은 빼는게 나을 듯싶다. 갑자기 저렴해 보이는 역효과를 준다.
말리부는 이번에 페이스리프트를 진행하면서 가장 일취월장 좋아진 게 중앙 모니터다. 선명도 뿐아니라 사용자인터페이스(UI)를 제대로 개선했다.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모두 지원하고 사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다만 버튼을 누르면 약간의 딜레이가 발생한다.
스티어링 휠도 가죽으로 마무리했다. 적절한 두께감에 크기도 적절하다. 다만 버튼 누를 때 약간 힘을 줘서 눌러야 한다. 와이퍼와 방향지시등을 조작하는 막대는 스티어링휠과 약간 거리가 있다. 손이 작은 운전자가 운전하기엔 조금 멀 수도 있겠다.
경쟁차종과 더불어 편의장비가 대거 채택되면서 상품성을 높였다. 사각지대 경보 시스템, 주차보조 시스템 능동형 크루즈 컨트롤 긴급제동 등 동급에서 찾아보기 힘든 능동형 보조 시스템을 갖췄다.
그러나 실제 사용하면서 불편함이 하나둘씩 발생한다. 우선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은 발진시 악셀을 꽤 많이 전개한다. 막히는 길에서 옆에 차가 언제 끼어들지 모르는 상황에서 발진하는 속도가 다소 두렵다. 설정을 마련해 부드럽게 출발하도록 바꿀수 있으면 좋겠다.
좋지 않은 노면에서의 잔진동은 최대한 걸러준다. 과속 방지턱을 넘을 때도 첫 충격은 부드럽게 흡수한다. 이후 남은 진동을 빠르게 잡아낸다.
장거리를 움직이더라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로 부드럽다. 그렇다고 물렁하지는 않다. 노면이 좋지 않은 도로를 다닐 때도 멀미를 유발하지 않는다. 꽤 괜찮은 하체 세팅이다.
말리부의 장단점은 명확하다. 드라이빙의 가치를 높이는 엔진이 한 몫 하고 있으나 공간 연출의 미숙함은 여전한 숙제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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